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곤욕을 치른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12일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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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병원장으로 폐암 및 결핵 치료 분야 권위자인 권오정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권 원장은 폐암과 결핵 분야의 권위자로서 병원 기획실장과 성균관대 의과대학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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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전임 송재훈 병원장이 메르스 사태로 인한 위기상황을 일차적으로 수습한 뒤, 본격적인 경영쇄신은 새로운 병원장이 주도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으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권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이 개원하기 3년전인 1991년에 해외연수 의료진 제 1호로 선발돼 영국 왕립브롬턴병원에서 3년간의 연수를 하면서 선진 치료술을 전수받았고 당시 17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합류한 이래 20여년간 폐암,결핵 등 호흡기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진료 성과를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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