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업무용 차량 과세, 연간 경비기준으로 설정해야"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과세와 관련해 차량구입비와 연료비 등을 포함한 `연간 사용 경비`를 기준으로 비용 처리 상한선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감가 상각을 포함한 연료비 등 연간 차량 경비를 기준으로 상한을 설정하는 게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부총리는상한액을 두게 되면 법령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국회 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