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해외·국내실적 엇갈리는 3분기"-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5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목표주가 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큰 요인은 중국에서의 55% 성장세"라며 "중국에서의 성장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201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1% 증가한 1조 978억원, 영업익은 전년비 19.3% 오른 1,762억원 시현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국내부문에서는 이익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백화점, 방판, 면세점채널 등 고가화장품 채널은 매출 저성장세 시현이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영업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