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베리떼
그 어느때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가을 피부.
가을의 초입에는 한여름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초점 맞춰 관리했다면, 이제는 겨울의 칼바람에 피부를 지키기 위한 `건강 케어`에 집중해야 할 때다.
이에 각 화장품사에서도 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피부 자체의 건강함에 초점 맞춘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특히 겨울이면 판매량이 올라간다는 오일류 제품이 대거 포진돼 눈길을 끈다.
[스킨케어] 항산화, 피부 장벽 강화 등 `건강한 피부 만들기`
이니스프리는 생강의 응축된 영양을 담아 피부의 생기와 윤기를 깨워주는 `진저 오일 세럼`을 출시했다. 생강의 따뜻한 에너지를 머금어 찬바람이 부는 계절, 푸석하고 탄력을 잃은 피부에 생기와 윤기를 깨워주는 고영양 세럼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젤에서 수분, 오일까지 3단계로 변화하는 트랜스포밍 제형이 부드럽게 밀착된다.
비오템은 `리퀴드 글로우 만능 오일`을 내놨다. 이 제품은 심해에서 찾은 레드 알개에서 추출한 강력한 항산화제 아스타잔틴 성분이 함유돼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 살구씨 오일, 오렌지 껍질 오일, 로즈힙 오일 등 8가지 자연 유래 식물성 오일이 블렌딩돼 집중 광채뿐 아니라 영양, 탄력 등 멀티 효과를 선사한다. 산뜻한 사용함도 특징이다.
키엘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아침 생기를 저녁까지 유지해주며 피부 장벽을 강화해 외부 자극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보호하는 새로운 에센스 `항산화 컨센트레이트`를 국내 론칭했다. 오일 타입의 고농축 에센스로 피부 결을 윤기 있게 가꿔주며 바르는 순간 빠르게 흡수돼 보송한 마무리감을 부여한다. 해바라기씨, 생강 뿌리, 오렌지 껍질, 자몽, 타마누 등 10가지 식물성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해 담았다.
▲ 사진 상단 좌측부터 이니스프리, 비오템, 키엘, 하단 좌측부터 마몽드, 베리떼, 크리니크 순,
마몽드는 피부에 튼튼한 보습 장벽을 만들어주는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 일명 `무궁화 보습 장벽 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무궁화의 강력한 생명 에너지로 한층 강화된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에 무궁한 보습을 선사한다. 피부 보습 장벽을 견고하게 하고 피부 본연의 보습력을 극대화시켜 건강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텐스 크림 외 라이트 크림, 슬리핑 필링 마스크 등 3종 구성.
베리떼는 트러플 다이아몬드 워터로 피부를 정화한 후에 영양과 보습을 채워주는 스마트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 `모이스처 이펙트` 2종을 발매했다. 주요성분 트러플 다이아몬드 워터는 프랑스산 블랙 트러플과 미라클 히알루론산, 총 30종 이상의 천연보습인자(NMF)를 함유한 베리언트 모이스처라이징 워터로 구성돼 풍부한 보습력을 전달하며 피부 정화, 주름개선, 미백 등 스마트한 케어를 선사한다.
크리니크는 마치 피트니스를 한 듯 탄력 넘치는 피부를 선사해 줄 신제품 `스킨 피트니스` 라인을 출시했다. 세럼, 마사지 크림, 소닉 마사지 헤드 등 3종 구성이다. 세럼은 천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처진 피부에 힘과 활력을 부여하고, 마사지 크림은 탄탄하며 편안한 피부로 가꿔준다. 마사지 크림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는 마사지 헤드는 위생적이며 시원한 감각을 선사한다. 얼굴, 목, 가슴 등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 사진 어반디케이
[메이크업] 청순한듯 섹시한 뉴트럴 컬러, 그 매력 속으로
지난 주에 이어 9월 5주차 화장품신상 리스트에도 건강한 광채 피부, 매혹적인 뉴트럴·잿빛 스모키, 누디하거나 검붉은 입술 연출을 위한 메이크업 신상품이 라인업 됐다.
버버리는 프레시 글로우를 완성해줄 새로운 파운데이션 `프레시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국내 론칭했다. 이 파운데이션은 가벼운 모이스처라이징 포뮬러가 산뜻하고 젊어 보이는 광채를 더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피부로 연출해준다. 다양한 스킨케어 성분 함유로 최대 8시간 촉촉함을 유지해주고 피부 결 향상을 도와주며 항산화 물질의 자외선 차단 효과로 햇빛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에스쁘아는 치밀하게 계산된 정교한 피부 표현을 연출해줄 쿠션 타입 파운데이션 `프로 테일러 쿠션 EX`를 출시했다. 프로 테일러 쿠션 EX는 독자 개발을 통해 초 슬림 스퀘어 용기를 차용, 휴대 및 사용에 편의성을 더한 제품. 또한 동양인의 골격과 피부에 맞춰 디자인된 트리플 레이어, 세심하게 설계한 8개 컬러와 스텝을 적용해 보다 정교한, 개별 얼굴에 적합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준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 인증.
어반디케이는 `네이키드 스모키` 컬렉션을 내세워 가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어반디케이만의 방식으로 스모키 룩을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에지있는 스모키 아이를 위한 `네이키드 스모키 팔레트`와 강렬하고 감미로운 엣지 립을 위한 `마뜨 레볼루션 립스틱` 구성돼 있다. 이중 스모키 팔레트는 하나의 팔레트로 세미 스모키부터 강렬한 블랙 스모키까지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또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브러쉬가 내장돼 손쉬운 연출을 돕는다.
▲ 사진 상단 좌측부터 버버리, 에스쁘아, 어반디케이, 하단 좌측부터 토니모리, 맥, 베네피트 순.
토니모리는 우아하고 매력적인 가을 분위기를 트렌디하게 연출해줄 `비씨데이션 쿠션 플러스`와 `키스러버 스타일`을 출시한다. 비씨데이션 쿠션 플러스는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울러져 촉촉하면서도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함께 내장된 스마트 더블 에어 퍼프를 이용해 피부에 가볍게 두드려주면 하루 종일 젤 코팅 한 듯 윤기 있고 매끈한 무결점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키스러버 스타일은 가을 트렌드 컬러를 포함해 총 20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블랙 바디의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베네피트는 파티 퀸 메이크업 키트 2종 `라이프 오브 더 파티`와 `파티 투더 피퍼스`를 선보였다. 라이프 오브 더 파티는 풀메이크업 키트다. 모공 프라이머인 `더 포어페셔널`과 `데아 리얼 마스카라`, 뉴트럴 계열의 3가지 컬러 `아이섀도`, `베네틴트`와 핑크빛 블러셔 `단델리온`, 로즈 골드 빛 블러셔 `록카튜어` 미니사이즈로 구성됐다. 파티 투더 피퍼스는 아이 메이크업 키트다. 데아 리얼 마스카라 미니사이즈와 새로운 크림 타입 섀도 `크리즈리스 컬러 워시` 3종이 담겨 있다.
맥은 `맥니피센트 미(MACnificent Me) 프로젝트`를 통해 뽑힌 6명의 위너들을 주인공으로 한 가을 컬렉션 `맥니피센트 미`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가을 트렌드에 어울리는 아이 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중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9가지 컬러를 담은 아이섀도 팔레트가 눈길을 끈다. 브라운, 플럼, 핑크 등 컬러가 담겨 여성스럽고도 은은한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하는데 유용하며, 합리적인 가격 또한 장점이다. 이에 더해 개성 있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텍스처의 오렌지톤 아이섀도와 짙은 버건디, 누드, 오렌지빛 레드 등 총 12개의 립스틱도 함께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