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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이청용. (사진=SBS 스포츠 화면 캡처) |
손흥민 부상, 이청용도?…쿠웨이트전 어쩌나
손흥민(23·토트넘)이 부상으로 오는 8일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 불참할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은 지난 30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 26일 맨체스터시티와 리그전 도중 발을 다쳐 통증이 계속되고 있다”며 “구단 의료진이 부상 경과를 지켜보며 복귀 시점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1일 AS모나코(프랑스)와의 `2015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손흥민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아쉽게 원정길에 오르지 못했다"면서 "2주간의 A매치 기간이 주어져서 다행이다. 손흥민이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도 발목을 다쳐 사실상 쿠웨이트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후 이청용이 지난달 29일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청용을 쿠웨이트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표팀은 이청용 대체자를 발탁하지 않고 현 체제로 쿠웨이트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 쿠웨이트전은 오는 8일(목) 밤 11시 55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 쿠웨이트 중계 JTBC 8일 밤 11시 5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