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10월 1일(내일)부터 공식 누리집(이하 홈페이지 www.koreablackfriday.org)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정부가 소비를 진작시키고자 마련한 대형 할인행사로,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편의점 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업체별 주요 세일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참여업체 홈페이지를 연결해 소비자가 참여업체 세부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에서는 백화점, 대형마트와 같은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추가로 참가 신청한 영화관, 놀이공원 등 업체들의 할인행사도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200개 전통시장의 경우, 소비자들이 인근 전통시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별 소재지를 비롯하여 주요 행사를 별도의 공간으로 구성해 제시했다.
향후 10월 5일에는 2차 오픈을 통해 참여업체 평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일행사로의 정례화 등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관련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온누리상품권 확대를 통한 국민들의 중소유통업체 이용도 촉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