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계적인 호텔예약사이트인 호텔스닷컴이 조사한 호텔가격지수((Hotel Price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오사카였고 홍콩이 그 뒤를 따랐다.
일본 도쿄(東京), 프랑스 파리,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이탈리아 로마, 싱가포르, 괌 타무닝, 일본 후쿠오카(福岡)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상위 10위이내 지역에 일본이 3곳이나 포함된 것은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화약세가 장기화,
상대적으로 다른 국가에 비해 여행경비가 저렴하게 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한국인 여행객이 1박당 가장 많은 호텔 비용을 지불한 국가는 괌(225,739원)이었다.
스위스(210,802원), 잉글랜드(200,628원), 마카오(198,202원), 미국(196,233원), 멕시코(191,854원)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사람이 1박당 가장 많은 객실료를 지불한 도시는 멕시코 칸쿤(325,112원)이었고
그 뒤를 태국 코사무이(287,981원), 하와이 호놀룰루(277,411원), 미국 뉴욕(262,031원), 미국 보스턴(236,491원),
미국 샌프란시스코(227,850원) 순으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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