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 한국인 10명 중 7명 이상은 고기 섭취 부족!
소슬지/ 매주 찾아오는 건강가이드 <헬스 앤 이슈> 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육류 섭취를 하루 권장량만큼 적절하게 섭취하고 있을까요? 한 조사에 따르면 열 명 중 일곱 명 이상이 권장량 이하로 육류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헬스앤이슈>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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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주최로 한국인들의 육류 섭취에 관한 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간담회에서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문현경 교수는 우리나라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 이상은 고기 섭취를 권장량 이하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65세 이하 여성 노인의 경우는 고기를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비율이 8.8%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육류 섭취는 빈혈과 연관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데요. 빈혈은 생리불순뿐 아니라 임신과 태아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노인에겐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문형경 교수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권장 섭취량만큼의 올바른 육류 섭취로 빈혈 예방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스 2> 중독예방 국제석학포럼 `균형과 조절` 개최
소슬지/ 전세계적으로 알코올 중독과 인터넷 중독, 그리고 청소년의 게임 중독까지 중독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국을 방문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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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중독예방 국제석학포럼 “균형과 조절”」 공개 포럼이 여의도 63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독포럼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중독 예방에 대한 핵심적인 지식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 이슈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인데요. 세계 각국의 중독 분야 석학들과 보건 당국 관계자는 물론, 세계보건기구 중독 책임자 포즈냑 박사 등이 참석해 중독 문제에 관한 폭넓고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국민의 6.8%인 338만 명이 중독증상을 앓고 있으며 그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인데요. 이번 포럼을 통해 중독의 위험성이 대중들에게도 알려지며 앞으로 국내 중독 문제에 관해서 좀 더 적극적인 예방법과 해결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슬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때는 건강을 위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버섯, 브로콜리 등의 녹황색 채소나 두부, 생선 등의 단백질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이런 음식들을 이용해 주말 식단을 준비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헬스&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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