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타바이오(대표이사 김성태)는 상반기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이 7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55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4,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억4,000만원을 달성했습니다.
반면,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손익에서는 98억원 매출에 20억원의 당기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5월과 6월에 불어닥친 백수오 사태와 메르스의 여파로 기대한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급격한 소비위축과 경제 불황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반기 실적 전망에 대해 "미리미와 셀렉스C 등 화장품 브랜드의 홈쇼핑과 면세점 판매, 중국 수출 등을 준비하고 있어 매출 증대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