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투자시, 기업 펀더멘털 초점 맞춰야"

[굿모닝 투자의 아침]


이슈진단 - 중국 위안화 관련
전화연결 : 안유화 한국예탁결제원 객원연구위원


단기적 시각으로는 부정적일 수 있지만 위안화 평가절하는 중국수출 및 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중국의 경제상황이 개선될 경우 중국증시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중국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면 국내증시에도 안정화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경제상황이 지금처럼 계속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미국 금리인상이 단행된다면 추가로 위안화 환율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2005년 관리환율변동제를 실행한 이후 2014년까지 한 방향으로 절상만 해왔다. 2014년에 절하가 있었지만 주로 절상을 단행했다.
이번 평가절하 수준은 그 동안 평가절하를 단행하지 않은 것을 고려했을 때 중국 인민은행이 논의한 변동폭 구간이 5% 이내였다고 판단된다.

4,000선을 돌파할 수도 있고 추가로 하락가능성도 있다고 예상된다. 중국증시 범위에서 합리적인 가치구간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증시가 4,000선을 돌파했다고 중국증시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중국증시는 정부정책에 따라 영향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13차 5개년 계획과 관련된 정부정책의 흐름방향에 따라 관련수익이 상승세가 나타날 수는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업의 펀드멘털이다. 중국증시에 단기로 투자할 경우 13차 5개년 계획과 같은 정책테마에 주목을 해야 되지만 중장기 투자를 계획 할 때 핵심은 기업의 기본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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