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폭탄 테러, 홍석천 SNS 통해 소식 전해 "바로 옆에서 사고가"

방콕 폭탄 테러, 홍석천 SNS 통해 소식 전해 "바로 옆에서 사고가" 방콕 폭탄 테러 방콕 폭탄 테러 홍석천이 방콕 여행 중 폭탄 테러 상황을 인근에서 목격해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홍석천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렸다. 난 천둥 소리인 줄 알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따. 이어 홍석천은 "잠시 후 구급차 싸이렌 소리와 움직이지 않는 차들을 보고 뭔 일이 생긴 걸 알았다"라며 "내가 있던 씨암 파라곤 바로 옆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다. 벌써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단다. 폭탄이 터진 걸로 알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시간 전에 내가 지났던 곳이었는데,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이유 없이 희생되지 않길 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방콕 중심가 관광 명소인 에라완사당에서 17일 밤 폭탄이 터져 18일 현재까지 21명이 사망하고, 123명이 부상했다. 이번 공격을 벌였다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