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1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일대 상계2(주공8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현재 재건축을 추진중인 보람아파트와 상계 주공9단지 아파트와 인접해 있으며 상곡초와 청원초·중·고 등 교육기관으로 둘러싸인 곳입니다.
서울시는 교육환경 보호 차원에서 학교와 접하는 아파트의 높이를 최대한 낮춰서 위압감을 해소시키고 일조환경을 최대한 배려하도록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계획을 통한 생동감있는 입면구성과 색채를 계획하고, 49㎡ 단위세대를 새롭게 추가하고 60㎡이하 세대수 확충으로 소형평형의 다양화를 꾀했으며, 근린공원과 학교 가는 길을 연계한 보행로를 중앙광장, 커뮤니티시설과 접하게 함으로써 단지 내부뿐 만 아니라 인근 학교, 주거단지와 연계한 지역 친화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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