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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나영석 "이서진 무도 출연 거절? 흐뭇하지 않아" 왜
나영석 PD가 배우 이서진의 과거 무한도전 식스맨 섭외와 관련해 발언했다.
나영석은 지난 3월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4탄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하 `꽃할배`) 제작발표회에서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서진이 `무도-식스맨`을 거절했는데, 흐뭇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전혀 흐뭇하지 않았다"며 "자기가 자신이 없어서 거절했다. 얘기도 듣고, 방송도 봤는데, 글쎄요. `무한도전`이라는 곳은 이서진씨 그릇으로 담기엔 넓고 깊은 곳이다. 이 형은 그냥 농사 짓거나 짐 드는 게 어울린다"고 답했다.
이에 이서진은 "제가 생각해도 그 말이 맞다. (나 PD와의) 관계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고 응수해 폭소케했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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