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한의원네트워크 강남본점 위영만 원장
아이가 반복적으로 눈을 깜빡이거나 쩝쩝거리는 소리를 계속 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제지해도 이를 무의식 중에 반복하고 있다면 틱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틱장애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틱장애 증상으로는 입 벌리기, 머리 끄덕이거나 흔들기, 어깨 으쓱하기, 배 씰룩거리기 등이 있으며 이런 증상을 근육틱 또는 운동틱이라고 한다.
또한 헛기침하거나 킁킁거리기, 높은 톤으로 컹컹거리기, 심하면 욕을 하는 증상이 있는데, 이를 음성틱이라고 한다. 근육틱(운동틱)과 음성틱이 동시에 1년 이상 지속하는 것을 뚜렛증후군(뚜렛장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틱장애는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틱장애는 틱 증상뿐 아니라 ADHD, 강박증, 불안장애, 우울증, 학습장애, 반항장애, 품행장애 등을 동반할 수 있다.
4일 화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영되는 OBS `TV주치의`에는 `소아 틱장애의 원인과 증상`이라는 주제로 휴한의원네트워크 강남본점 위영만 원장이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소아 틱장애에 대한 원인과 어떤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은 증상인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기존에 알기 힘들었던 틱장애 유전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틱장애의 원인을 심리적 원인과 뇌신경학적 원인으로 풀어내어 증상 완화를 위해 집에서 부모가 어떠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OBS `TV주치의` 소아 틱장애의 원인과 증상 편은 4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되며 11일 오전 6시 50분 재방송을 방영한다.
한편 휴한의원네트워크는 강남 본점을 비롯해 수원, 잠실, 부산, 목동, 안양, 노원, 대구, 마포, 대전, 인천, 천안, 부천, 창원, 일산에 분포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