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한국 마스터 총판인 SGA가 국내 주요 제조사, 통신사, 증권사와 대형 게임업체에 스토리지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GA는 퓨어스토리지 코리아와 지난 2월 마스터 총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플래시 스토리지(데이터저장장치) 시장 글로벌 리더이자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퓨어스토리지는 2013년에 국내 시장에 진출, 지난 해 300%이상의 고속 성장을 기록하며 업계 2위로 급부상했습니다.
스토리지 업계의 화두인 플래시 메모리는 기계식 하드디스크보다 속도가 10배 더빠르고 강력한 성능과 공간 효율성 등의 장점을 갖춰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1~2년 사이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의 주력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SGA 은유진 대표이사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의 스토리지가 필수"라며 "SGA는 퓨어스토리지의 제품 공급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이를 매출로 연결 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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