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리치플래너컨설팅 팀장
- 현재 맡고 있는 업무는?
현재 리치플래너 컨설팅에서 7년째 재무상담 및 보험 리모델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보험은 학연, 혈연, 지연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불필요한 보험이 중복되어 가입된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런 점을 바로잡기 위해 SNS 활동을 통해 올바른 보험가입 방법과 새로운 상품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GPS를 기반으로 저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IT 기반의 발로 뛰는 재무설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저를 찾아오시는 고객님들께는 전 금융권 비교를 통해 Rick Management, Asset Management, Credit Rate 등 알맞은 포트폴리오를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 재무설계사로 입문하게 된 계기는?
핀테크란 금융(FinTech)에 앞장서다.
현 리치플래너 컨설팅에 근무하기 전 IT업계에서 컴퓨터 IT관련 교육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살려 시대의 흐름에 맞고 생활습관을 반영한 금융상품을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고객의 건강과 관련된 생활습관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할 것입니다. 이미 미국건강보험회사인 Unite Health Group도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이를 통해 보람을 느끼는 재무상담사로 남고 싶습니다.
- 지금껏 어떻게 일해왔고, 일하는 중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고객중심 컨설팅을 지향.
저는 고객의 리스크 관리 및 보험 리모델링, 정당한 보상 부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게 이런 계기를 만들어준 고객은 구미시 S사에 근무하던 결혼을 앞둔 20대 여성분이었습니다.
`암`이라는 가족력이 있던 차라 일정 수준 이상의 암관련 질병에 대비를 하고 결혼자금에 대한 투자까지 재무 설계를 꼼꼼히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여러 금융상품을 가입한지 3년여가 되어가던 어느 날 그 분께선 다급한 목소리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20대에는 잘 발병하지 않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에 그 분은 몹시 당황하고 두려운 마음에 결혼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3년 전 가입한 암보험이 유방암도 일반암으로 처리해주는 보험이라 다행이라 생각하고 보험금 청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회사에선 소액암 처리로 700만원의 금액만을 지급해줬습니다. 저는 직접 해당 회사에 항의해 7,000여 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었고 좋은 병원에서 빠른 치료를 받아 결혼에도 골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분의 진단금으로 좀 더 나은 집을 얻을 수 있었다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큰 고비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었다며 너무도 고마워하는 그분의 모습에 `보상`이라는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보험은 어려울 수 있는 미래를 대비해 짐을 나누는 것인데 재무설계사로서 고객의 어려움을 나누고 기쁨은 키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자신있는 상담 분야는?
보험전문가에서 보상전문가로…
고객의 상황에 맞는 보험 리모델링과 보상처리, 그리고 은퇴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해나갈 수 있도록 연금부문에 대한 상담 및 관리가 자신있는 분야입니다.
보험상품은 고객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시대가 원하는 보험의 전문가에서 보상전문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 보상관련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보장자산의 중요성과 보험관리 및 `숨은 보험금 찾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비전.
보험은 재무리스크 관리의 기본입니다.
진정 가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보험약관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보상처리를 알아야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보험약관`의 방대한 확인사항과 어려운 내용 때문에 방치되고 말죠.
그래서 주변의 재무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객들의 인생 마디마디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구보다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