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 하반기 전국 23개 지구에서 총 1만6천506세대의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을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하반기 공급되는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이 1만1천17세대, 공공분양주택이 5천489세대로 공공임대주택이 전체의 6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약 71%에 해당하는 1만1천865세대의 분양·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지방은 상반기 집값 상승률 최고지역인 대구권역 1천494대를 포함 총 4천641세대가 신규로 입주자를 모집하게 됩니다.
특히 하반기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 12개 지구 1만1천17세대 중 9개지구 1천176세대가 리츠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하반기 공급되는 LH 공공주택의 유형별 청약기준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5㎡이하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주택의 경우는 무주택세대구성원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1,2 순위별로 청약가능합니다.
그 외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경우도 해당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청약이 가능합니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공분양, 공공임대의 경우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2억1천550만원 초과 부동산이나 2천794만원 초과 승용차 보유자는 입주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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