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058860), 알뜰폰 사업 6월 1일 양도,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출발 증시특급]

- 이슈 캘린더
출연 : 윤선영 KB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이슈 캘린더
- 7일 : 기재부 투자활성화 대책 발표
- 7일 : 삼성전자 2Q 잠정실적 발표
- 8일 : 미국 알코아 실적 발표
- 8일 : 미래에셋생명 코스피 상장
- 10일: 토니모리 코스피 상장
- 10일: 시내면세점 사업자 발표

국내 면세점 시장 규모 8.3조원
지난해 국내 면세점 시장 규모는8.3조 원으로 전년 대비 20% 정도 성장했다. 절반이 넘는 매출액이 시내 면세점을 통해 발생했다. 이번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중장기 성장성이 확보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면세점 성장을 이끌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시내 면세점 추가 신설을 통해 입점돼 있는 화장품, 전기밥솥 등 관련주의 동반 수혜가 전망된다.

사후면세점 확대, 세금 환급 시장 동반 성장
사후면세점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외국인은 내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부가가치세를 면세 받을 수 있다. 환급세액 기준으로 사후면세점의 판매액은 지난해 1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사후면세점 시장 성장에 따라 환급을 대행해주는 업체들도 수혜를 보고 있다. 세금 환급 1위 사업자는 글로벌텍스프리로 상장 준비 중이다.

`국내 세금 환급 시장 3위 사업자`
케이티스는 새롭게 시작한 텍스리펀드 사업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중국인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중국 은련카드와 제휴해 텍스리펀드 수수료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 알뜰폰 사업을 6월 1일 양도하며 3분기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하반기 글로벌텍스프리의 신규 상장이 예정돼 있어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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