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범한판토스와 CJ대한통운, 유수한진로지스틱스 등 국내 대표 물류기업 3곳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다.
이번 협약 체결로 KOTRA가 현재 해외에서 운영중인 해외공동물류센터는 현재 44개에서 170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국내 수출 중소기업은 해외 물류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면 KOTRA의 물류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공동물류센터에서는 B2B물류지원과 B2C물류지원, A/S지원, 해외물류 컨설팅, 수입대행, 통관지원, 창고보관, 내륙운송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방침입니다.
국내 수출 중소기업들은 이번 MOU로 추진되는 해외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면 물류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KOTRA는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물류기업들도 공동물류센터로 접수되는 수출 물량을 바탕으로, 해외진출 초기에 직면하게 되는 물량확보 부담을 덜 수 있고, 해외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우리 중소기업은 이제 전 세계 어디서나 해외진출에 따른 물류를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최적의 물류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OTRA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후 다른 국내 물류기업과 MOU를 추가로 체결해 우리기업의 해외물류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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