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다이어트 식단
노유민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
노유민은 2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민은 “방송으로는 (다이어트 후 모습을) 처음 공개하는 거다. SNS로는 살 빼는 과정을 많은 대중 분들에게 보여드렸다”고 운을 뗀 뒤 “제가 2월 말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첫 달에는 갑자기 훅 빠졌다. 18kg이 빠졌다. 그 다음부터는 일주일에 1kg씩 천천히 빠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제가 생각했던 몸무게 70kg에 딱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바지 사이즈는 현재 30인치에서 29인치를 입는다며, 9인치를 줄였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다이어트 비결을 묻는 질문에 “비결은 건강 식단이다. 현미밥. 그리고 밥 먹을 때 항상 상추, 깻잎, 양상추 등 채소류에 쌈을 싸먹는다. 그리고 물은 항상 따뜻한 거”라며 “다이어트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건 따뜻한 물을 마시는 거였다. 항상 시원한 물만 마시다가 따뜻한 물을 마시려고 하니까 힘들더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노유민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한 건강프로그램에서 너무 급격하게 살이 찌니까 갑자기 죽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며 “그때 장모님이 같이 계셨는데 너무 놀라시면서 와이프한테 보험을 들자고 하더라. 충격이었다. 이후 장모님도 와이프도 다이어트 하자고 해서 하게됐다”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