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겪는 사람들은 바로 취업을 앞둔 구직자들이다.
지자체와 학교, 공공기관이 주최하던 취업과 채용 관련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구직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특히 메르스 사태 초기와는 달리 젊은층의 감염이 늘면서 청년 구직자들 스스로도 가끔씩 열리는 취업 행사에 참여를 멀리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경제TV와 한국직업방송이 주최한 취업 콘서트는 청년 구직자들이 대거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주최측은 행사 성공의 요인 중 가장 먼저 철저한 방역을 꼽았다.
이번 행사에서 방역을 책임진 동서이엠에스의 `맥스크린`은 치아염소산을 이용해 강력한 살균력을발휘하는 친환경 살균제의 효과를 발휘했다.
공기 중에 살포를 해도 다른 살균제처럼 위험하지 않아 실내 공연장과 콘서트 현장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이들 장난감과 침구류, 화장실 등 사용처도 다양하기 때문에 생활 필수품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