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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보람 남자친구 영화 같은 스토리…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 하이라이트 (사진=유튜브 캡처) |
`감동` 황보람 남자친구 영화 같은 스토리…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 하이라이트
`감동` 황보람 남자친구 영화 같은 스토리…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 하이라이트
한국대표팀 수비수 황보람(27, 수비수)이 프로포즈를 받아 화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8일 오전(한국시각) 캐나다 오타와 랜즈다운 경기장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스페인과의 최종전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1패(승점4)로 1위 브라질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월드컵 두 번째 대회 만에 이룬 성과다. 한국은 22일 오전 5시 F조 1위 프랑스와 몬트리올에서 격돌한다.
이날 경기 직후 황보람은 경기장에서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Will you marry me?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직후, 현장에서 펼쳐진 영화 같은 로맨스. 바로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3명의 관중이 "보람아 나랑 결혼해줄래?"하는 글이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영화 같은 스토리다" "황보람 감동했을 듯" "아름다워"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 하이라이트 영상도 화제다.
다음은 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 하이라이트 주소
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8S3Vkkcd1bM&feature=youtu.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