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임씬2` 장진, 장동민 저격? "말하는 싸가지 하고는" (사진=JTBC `크라임씬 시즌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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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장진, 장동민 저격? "말하는 싸가지 하고는"
영화감독 장진이 개그맨 장동민의 말투를 지적했다.
17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 시즌2`에는 장진과 장동민, 교수 표창원, 방송인 박지윤, 홍진호, 그룹 EXID의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크라임씬 PD 살인사건`에서는 범인을 추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장동민이 "20분 동안 편집실에서 윤현준 PD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하자, 표창원은 "무슨 얘길 하셨죠?"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동민은 표창원에 "뭐 사랑 얘기 했겠습니까. 이런 저런 이야기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본 장진은 "말하는 싸가지 하고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표창원을 향해 대뜸 "잡아가십시오, 기분이 나쁘셨다면 잡아가십시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표창원이 "괜찮습니다"라고 하자, 장동민은 오히려 장진에게 큰소리 치며 "괜찮으시다 하지 않습니까"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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