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김영상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인천 송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상 신임 사장은 1982년 대우에 입사해 토론토 지사장과 모스코바 지사장을 역임하고 철강1실장과 금속실장, 원료물자본부장, 철강본부장 등을 거쳤치는 등 해외 철강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해왔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6일 전병일 사장의 사퇴 이후 최정우 부사장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해 사장 공백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메우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다음달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상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