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첫인상이 당락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취업 시장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호감 가는 인상을 만들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제는 외모 가꾸기가 자기관리 중 하나의 기준이 되면서 하나의 스펙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치아 라미네이트를 통해 가지런한 치아로 호감 가는 웃음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치아가 고르지 못한 경우 치아를 드러내면서 당당하게 말하거나 웃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다소 자신감 없고 소극적인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다.
하지만 1~2년 정도 기간이 필요한 치아교정 치료는 면접을 앞두고 할 수는 없을뿐만 아니라, 치아교정 중에 면접을 치른다면 부착된 치아교정 장치로 인해 오히려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단 기간 내에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를 만들 수 있는 라미네이트를 선택하고 있는 추세다.
라미네이트란 불규칙한 기존 치아의 표면을 깎아낸 후, 치아 색과 재질이 유사한 판을 그 위에 덮는 시술로 치아의 배열과 색상, 모양을 단기간에 개선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라미네이트를 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치아 기능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치아 삭제는 피해야 한다. 무분별한 치아삭제는 개인에 따라 시림 증상을 느끼게 하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안치과 강정호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까다로운 시술이다.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기 보다는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갖춘 의사를 찾아가 충분한 상담 후에 시술을 받아야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라미네이트를 받기 전 사전에 충분히 정보를 모은 후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모든 치과치료는 정확한 검진을 한 후에 꼭 필요한 치료만을 해야한다. 라미네이트를 치료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심미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며 "심미적인 목적으로 라미네이트를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치아 건강을 해치는 치료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오늘안치과에서는 치아의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여 자연치아의 삭제를 최소화 하여 치아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 심미적인 치료가 가능한 미니쉬 치아디자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미니쉬 치아디자인은 심미성과 내구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치료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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