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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부상 후 팬들에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이준기가 팬들에 마음을 전했다.
12일 배우 이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고 미안해요...사랑해요(Thanks and Sorry ... Love)"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사극 분장을 하고 포즈를 취했다. 이는 드라마 `밤을 잃은 선비` 촬영장에서 부상을 당하기 전에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이준기와 이유비는 지난 10일 촬영 중 함께 넘어져 이준기는 코뼈를, 이유비는 허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기는 코뼈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이준기가 출연하는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