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 육성재에게 속마음 고백 "웃게 해줘서 고마워"

▲`후아유` 김소현, 육성재에게 속마음 고백 "웃게 해줘서 고마워" (사진=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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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김소현, 육성재에게 속마음 고백 "웃게 해줘서 고마워"


`후아유-학교2015` 이은비(김소현)가 공태광(육성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사라졌던 고은별(김소현)의 등장으로 제자리로 돌아간 이은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비는 쌍둥이 언니 고은별이 돌아오자 잠시 머물렀던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은비가 고은별과 엄마 송미경 (전미선)의 품에서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만 원래 자신이 살았던 통영 보육원으로 돌아갔다.

이를 알고 놀란 공태광은 이은비가 있는 통영으로 한걸음에 달려갔고, 어떻게 인사도 없이 가냐며 서운해했다.

이에 이은비는 공태광과 헤어질무렵, 공태광에게 "예전부터 이 말 하고 싶었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니 앞에서는 거짓말 안해도 되게 해줘서, 제일 먼저 내 이름 불러주고, 항상 웃게 해준 것도, 그리고 난 너한테 그런 사람이 못 되어 줘서 미안해"라고 속 마음을 털어놨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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