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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유재석이 강호동의 결혼에 큰 공을 했다는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는 `처갓집 말뚝에 절하고픈 스타의 초특급 아내` 특집에 3위로 강호동의 아내 이효진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효진씨는 상명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던 단아한 이미지의 여성으로 강호동과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렸다.
강호동이 아내를 만난 건 유재석과 함께 나간 소개팅에서 였다. 당시 강호동은 첫눈에 반해 두번째 만남에서 진한 스킨십을 시도했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는 답을 받고 말았다.
이후 강호동은 유재석에게 고민을 상담했고, "초지일관 관심을 보이라"는 조언을 받아 결혼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서 유재석은 어릴적 할머니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