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공무원 메르스 확진 '충격'··"감기 증세 불구 5일간 출근"

(사진= 중구청 공무원 메르스 확진)

중구청 공무원 메르스 확진 `충격`··"감기 증세 불구 5일간 출근"

`중구청 공무원 메르스 확진` 서울 중구청 공무원 한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구의회에 근무하는 팀장급 공무원 A씨가 오늘(5일) 새벽 시내 보건소에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청 공무원 A씨는 지난달 27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어머니를 방문한 후 감기 증세가 나타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일부터 증세가 심해지자 하루 휴가를 낸 뒤 메르스 검사를 받았고, 오늘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A씨는 현재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며, 추후 보건복지부나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면 확진 환자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