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K 챌린저 위크` 기간 동안 임직원 1천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아차 본사와 생산공장이 소재한 서울, 경기, 광주 권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K 챌린저 위크`는 기아차의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보편적 이동권 실현`을 주제로 교통약자 나들이 지원 봉사활동인 `KIA+사람`과 이동환경 디자인 개선 봉사활동 `KIA+환경개선`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습니다.
첫번째 테마인 `KIA+사람`은 평소 바깥 출입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을 기아차 임직원들이 직접 도와 함께 나들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동안 꽃놀이, 레크리에이션, 식사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봉사활동으로 구성됐습니다.
두번째 테마인 `KIA+환경개선`은 인도나 골목길에 있는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 봉사인 야광벽화 그리기 등을 실시해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임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과 미혼모를 위한 육아키트 제작, 소외이웃 주택 리모델링, 복지시설 청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그동안 어려움을 딛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며 "창립 71주년의 의미를 전 임직원이 진정성있게 되새기고, 사회에 보답하고자 `K 챌린저 위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기아차는 앞으로 `K 챌린저 위크`를 회사 창립 기념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임직원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