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이자 한국 화장품 1위 브랜드 설화수가 2012년 대만 화장품 시장 진출 이후 연평균 230% 성장하며 성공적인 진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6월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윤조에센스 4세대 제품의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행사를 개최한 설화수가 성공적인 대만 시장 안착을 자축한 것.
높은 브랜드 위상과 한층 진화한 윤조에센스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이 이날 행사에는 전진수 설화수 Division 상무와 가오샹친(Charles Kao)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장, 이선근 아모레퍼시픽 대만 법인장 등 관계자는 물론, 대만 미디어와 유통 관계자,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특히 아세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케니비와 대만 현지 여성들의 뷰티멘토로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만 윤조에센스 론칭 행사는 `최초의 한방 부스팅 에센스`로서 전세계 여성들의 뷰티 루틴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은 윤조에센스의 특징 및 역사, 대만 시장에서의 설화수 성공 스토리 등 제품과 브랜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설화수는 2012년 9월 타이페이 소고 백화점에 입점하며 대만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3년 간 설화수는 귀한 원료와 한방 피부 과학이 어우러진 우수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전개해왔다.
그결과, 설화수는 2012년 첫 론칭 이후 2014년까지 연 평균 23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대만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설화수는 지난 3월, 타이페이의 대표 럭셔리 백화점인 미츠코시 A8점에 대만 내 제 4호 매장을 입점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향후 대만 내에서 럭셔리 스팟으로 손꼽이는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신설해 대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화수는 최근 대만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빈(KEVIN)`과의 협업을 통해 설화수 퍼펙팅쿠션을 이용한 한국 여자 연예인들의 메이크업 비법을 영상으로 만들어 소개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설화수는 대만을 비롯해 중국, 미국, 태국 등 세계 10여 개국에 진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화수는 대만뿐 아니라 아세안 국가 및 미국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