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내 나경은과 첫 키스 전 시뮬레이션 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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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아내 나경은과 첫 키스 전 시뮬레이션 짜봤다"

유재석 아내 나경은이 화제인 가운데, 유재석이 과거 밝힌 두 사람의 첫 키스 비화에도 관심이 모인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지석진은 "유재석은 키스도 일주일 전부터 짰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송은이는 유재석에 대해 "나경은과 첫키스 할 때 안 떨렸냐?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실수했을 것 같다. 제대로 입은 맞췄냐"고 물었다.

이어 박명수는 "나경은과의 키스를 위해 음악, 무드도 다 준비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유재석은 손사래를 치며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이내 체념하며 "시뮬레이션을 짜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유재석과 나경은은 지난 2008년 결혼했으며, 2010년 5월 아들 지호 군을 얻었다.

한편, 최근 발간된 한 여성 매거진은 지난 5월 어린이날 한강에서 여유를 즐기는 유재석 아내 나경은과 아들 유지호군의 사진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