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 1차관에 김경환 국토연구원장이, 통계청장에 유경준 한구기술교육대 테크노인력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임명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임채호 인사혁신처 소청위원회 상임위원이 기용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김 신임 국토부 1차관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국토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인 경제학자입니다.
민 대변인은 김 차관에 대해 "한국주택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주택 건설 전반에 관한 전문성을 갖췄고 국토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정부의 국토자원관리 정책 전반을 뒷받침해온 경력이 있다"며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과 국토자원의 균형개발 등 국토부 현안을 차질없이 집행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유 신임 통계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코넬대 노동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노동연구원 연구위원과 KDI(한국개발연구원) 정책대학원 교수,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위원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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