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틀째 반등에 나서 2,1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4분 현재 어제보다 2.97포인트 0.14% 오른 2,100.3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2100선을 오르내리는 보합권으로 이렇다할 방향성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수급주체별로 외국인이 32억 원, 기관이 73억 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84억 원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 모두 순매도를 보여 전체적으로 108억 원 매도 우위로 출발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0.8%, 종이목재 0.7%, 통신 0.4%, 철강금속과 의료정밀이 0.2% 소폭 올랐습니다.
개장초 하락한 업종은 증권은 -1.21%, 전기가스 -0.8%, 기계 -0.59%, 은행, 섬유의복 등이 부진한 모습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가 0.67%, SK하이닉스는 1.6% 상승에 나선 반면 현대차는 0.8% 내렸고,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등도 약세입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2.83포인트, 0.41% 오른 695.12로 나흘째 상승세입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은 0.49% 상승세이고, 파라다이스가 상한가로 뛰어올랐습니다.
다음카카오와 CJ E&M, 메디톡스 등이 약세이고, 컴투스는 개장전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3%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환율은 어제보다 5.4원 오른 1,096.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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