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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한밤 보도 반박 `3시간vs30초` 진실 공방… 옹달샘 기자회견 진정성은?
옹달샘 기자회견으로 사과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밤의 TV연예`의 보도로 장동민이 다시 한 번 곤혹을 치르고 있다.
30일 장동민 측이 `한밤의 TV연예`의 보도에 대한 반박하는 입장을 밝혔다. 코엔스타 측은 "장동민과 소속사 측은 경찰 연락을 받기 전이라 4월 17일 고소가 접수된 사실을 알 수가 없었고 지난 27일 오전 인터넷 기사를 통해 고소사실을 알게돼 사실 확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황 파악 후 장동민은 고소인에게 사과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해 법률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에게 문자 연락을 취한 후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갔다"라며 "장동민은 매니저들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로 올라갔으나 안으로 들어가진 못했고 장동민이 편지를 건네며 당사자에게 전해달라는 말을 전했지만 직원은 업무방해죄니 돌아가달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에 장동민과 매니저들은 다시 건물 1층으로 내려와 선변호사나 고소인에게 연락이 올까 건물 밖에서 상당히 대기했다"며 "사과편지라는 내용을 분명히 전달했고 고소인에게 전달해주길 부탁드렸음에도 `내용물이 뭔지도 모르겠다`며 피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동민이 선변호사를 만나기 위해 사무실을 찾고 대기했다는 것은 당시 1층 안내데스크 직원 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속사 차량 CCTV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저희는 고소 취하 여부와 상관없이 고소인에게 사과하고 싶은 마음을전하고 싶을 뿐이다. 장동민은 모든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만큼 국민을 속일 생각은 결코 없다"며 "경솔한 발언으로 많은 분들께 상처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기회를 준다면 찾아뵙고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고소인 측에 전화를 걸어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 고소인측은 "장동민 씨가 직접 찾아왔다는데 맞느냐. 손편지도 직접 전달했느냐"는 물음에 "무슨 봉투를 주셔서 받아놓긴 했는데 내용물이 뭔지는 모르겠다"며 "기사를 보니 변호사 사무실에서 3시간 대기한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30초도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장동민 한밤 보도 반박 `3시간vs30초` 진실 공방… 옹달샘 기자회견 진정성은?
장동민 한밤 보도 반박 `3시간vs30초` 진실 공방… 옹달샘 기자회견 진정성은?
(옹달샘 사진=코엔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