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을 시도중이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34포인트, 0.34% 오른 2,155.01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개인이 372억원, 외국인 66억원 순매수중이며 기관이 422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1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2% 가량 오른 139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신한지주, 삼성생명도 1% 내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동반 하락세며, POSCO와 NAVER도 전일보다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도 상승출발했지만 이내 하락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72포인트, 0.39% 오른 699.51에 출발한 이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개인만 31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20억원 매도우위다.
내츄럴엔도텍이 다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보다 12.2% 하락한 4만1천400원에 거래돼 눈길을 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6원 내린 1067.4원을 기록하며 6개월 만에 장중 1,060원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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