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할아버지 생신날 눈물 왈칵...무슨 일?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이 할아버지 생신날 눈물을 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리얼부녀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 가족이 10년 만에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재현 딸 조혜정은 사진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할아버지 곁을 지키며 “10년 후에 또 찍자”고 말했다.
이에 조혜정 할아버지는 “10년 후에 할아버지 안 계신다”고 답했고, 조혜정은 “또 찍자”며 할아버지 손을 꼭 잡았다.
조혜정은 “10년도 금방이다”는 할아버지 말에 눈물을 글썽거리기 시작했고“왜 없다고 했냐”며 결국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조혜정 할아버지는 우는 조혜정에게 “100살까지 살겠다”고 약속하고 이어 아빠 조재현이 조혜정에게 다가와 우는 이유를 물었다.
“10년 후엔 난 없다 했더니 울어서 100살까지 살기로 했다”는 할아버지 말에 조재현은 “20년 후엔 내가 위험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조혜정을 달랬다.
한편 SBS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