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완전체 근황, 옥주현 "넷은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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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완전체 근황, 옥주현 "넷은 여러모로..."

핑클의 네 사람이 모두 함께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6일 이효리의 공식 팬페이지에는 핑클의 네 멤버가 모두 모인 최근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핑클의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사람은 한 레스토랑에서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

특히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네 사람의 미모와 익살스러운 엽기 표정에 시선이 집중된다.

또한 27일 옥주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랜만에 옛날 이야기 보따릴 펼쳤더니 재미난 일들이 많긴 하다. 넷은 여러모로 쎄고 특이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성유리와 옥주현이 만나 핑클 시절을 회상하며 함께하지 못한 이효리와의 전화통화 등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핑클의 재결합설도 불거진 바 있다.

특히 당시 이진 측은 핑클의 재결합설에 난색을 표하며 "평소 멤버들과 연락하고 지내지만 재결합을 두고 이야기가 오간 적은 없다"고 입장을 밝혀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1998년 데뷔해 가요계 요정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던 핑클은, 2005년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후에는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