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5일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애경산업이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테마를 `나눔`으로 정해 서울지역 근무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24일 구로구민회관 앞 광장의 구로근린공원에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애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약 6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 5000개를 현장에서 제작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5,000세대에게 기증한다.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사랑(愛)과 존경(敬)을 담은 애경나눔세트`는 케라시스 네이처링 샴푸 3개, 린스 1개, 리큐 세탁세제, 리큐스팟, 트리오 2개, 2080치약 3개, 퀵크린 매직폼, 홈즈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바세린 모이스쳐 로션, 바디로션 등 애경의 인기 있는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애경산업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총 30명의 다문화 및 이주가정 배경의 고교생에게 1년간 학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고교생 1인당 평균 250만원씩 7500만원 수준으로 이 비용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것이다. 애경산업은 30주년을 맞아 선발한 장학생 30명을 시작으로 매년 1명씩 장학생을 추가해 창립기념 횟수만큼의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