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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이상순 열애설 당시 이효리 "다른 남자 바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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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홍대 여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요조가 16일 SBS 파워FM(수도권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코너 ‘라이브초대석’에서 이제 ‘홍대 여신’이 아닌 ‘홍대 어머니’라고 말했다.
이날 최화정은 “얼마 전 부터 홍대 어머니라는 수식어가 생겼다는데?”라고 물었다. 요조는 “그 수식어가 생긴 지 오래됐다. 시간이 아무래도 오래 돼서 어머니가 됐다. 의지와 상관없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용한 요조의 모습에 최화정은 “어머니와는 꽤 거리가 있다”고 평가해 또 한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홍대여신` 요조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끈 가운데 요조와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의 관계에 대해서도 새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과거 이상순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요조를 간접 언급했다.
이효리는 과거 KBS 2TV ‘해피 투게더3’에서는 `이효리 절친` 특집에서 "정재형의 소개로 이상순을 만나게 됐지만, 첫 만남 당시 서로가 상대방을 별로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대로 헤어진 이효리와 이상순은 1년 뒤 정재형의 콘서트에서 재회하게 됐고 `다시 잘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효리의 마음이 열리려고 할 때쯤 이상순이 다른 여성과 열애설이 터졌고, 이효리는 결국 "이상순과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오빠에게 다른 여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저도 바로 다른 남자 만났죠! 난 쿨하니까!"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요조는 홍대여신으로 유명하며, 2004년 허밍어반스트레오의 객원 보컬과 2007년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OST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상순과는 2011년 4월 열애 9개월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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