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세종기지에 많은 질환 ‘손씻기부터 질환 예방하자!’

남극 세종기지에 많은 질환 ‘손씻기부터 질환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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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기지에 많은 질환 소식과 함께 손씻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세계 손씻기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지난 2008년 10월 15일 UN총회에서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를 기념일로 지정한 것은 감염에 의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세계 손 씻기의 날은 세계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시민단체, NGO 및 기업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으며 매년 이날 관련 단체들을 주축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있어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손 씻기만 해도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으면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공중화장실 이용자 대상으로 한 관찰 조사에서는 용변 후 손을 씻은 사람의 비율은 73%였지만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은 3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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