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인이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여고생으로 돌아갔다.
14일 방송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가인은 빨간 머리에 짧은 치마 차림으로 경기예고 연극영화과에 등교했다. 이날 가인은 센 언니 이미지와는 다르게 교실에 들어서기 전부터 안절부절 못하며 10대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연기실습 수업 중 카메라테스트를 받으며 자기PR을 하게 된 가인은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토할 것 같다"며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가인은 막상 카메라 앞에 서자 슬슬 몸을 풀며 `무대 체질`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체육복 차림으로 안무에 열중하던 중 다소 민망한 동작이 나오자 급히 학생들을 향해 "눈감아! 보지마!"를 외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가인은 점심시간에도 음악방송에 맞춰 의자 위에서 춤을 추는 등 타고난 끼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가인, 기대된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가인, 또 다른 고등학생 매력이 궁금하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가인, 고등학생으로 변신! 잘나가는 언니 아니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가인,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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