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터널·지하차도 방재시설 점검·정비

서울시가 터널과 지하차도 화재발생에 대비해 방재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 즉시 조치했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고 있는 터널 32개소, 지하차도 89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3월 한 달간 소화기, 소화전, 송풍기, 자동화재 탐지설비, CCTV, 비상발전기, 거리유도표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소화기 충압 불량, 소화전 표시등 발신기 불량, 거리표시 유도등, 피난구 유도등 미점등, CCTV 표출 불량 등이 발견돼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점검과 병행해 실시됐으며, 각 시설물별 유지관리부서에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