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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이문세 "살기 위해 요리한다...아내 요리 너무 맛 없어"
이문세가 아내의 요리실력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13년 만에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한 이문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영자는 이문세에게 "요리를 잘 하지 않느냐. 냄비 모으는 것이 취미라고 알고있다"고 질문했다.
이에 이문세는 "요리를 잘한다기 보다는 살기위해서 하는 것이다. 아내는 본인이 먹을 것만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아내가 가끔씩 나를 위해 특식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런데 맛이 너무 없다. 맛이 없다고 하고 싶은데 아내한테 상처를 주기는 싫어서 `맛이 독특하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게 칭찬인 줄 알고 독특한 요리를 이후에도 많이 해줬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이문세 `뉴 디렉션`의 타이틀 곡 `봄바람`은 독특한 음색의 소유자 나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봄의 설렘을 담은 멜로디로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이 리드미컬하게 조화를 이루며 봄의 분위기를 표현하며, 2015년 버전 봄 캐롤로 사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