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모델 장윤주의 결혼에 30만원 축의금을 내겠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이하 라디오 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결혼을 앞둔 장윤주에게 "예뻐졌다"라며 "몸이 안 좋아서 경조사에 잘 참석 안하는데 장윤주 결혼식은 꼭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30(축의금)을 넣겠다. 친해서 주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주는 " (결혼을) 마음 먹고나니 빨리 하고싶다"라며 "감사하다. `무한도전` 팀을 찾아가겠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장윤주는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 쇼` 박명수, 축의금 30만원? 더 내세요", "`라디오 쇼` 박명수, 정말 큰 액수네", "`라디오 쇼` 박명수, 정말 둘이 웃기다", "`라디오 쇼` 박명수, 장윤주 결혼식 축하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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