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유병재가 개그맨 유재석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유병재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유병재는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특집에서 만난 유재석을 언급했다. 유병재는 "진짜 멋있더라. 사람이 멋있는 건지, 후광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젠틀하셨다. 녹화를 30분밖에 안 했는데 팬이라고 말씀해주시고 정말 젠틀하게 대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식스맨 탈락에 대해서는 "솔직히 기대도 안 했다. 진짜 안 알려줘서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며 "기사는 봤는데 진짜인지 모르겠다. 오늘(녹화일 1일)이 만우절이기 때문. 거짓말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병재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초인시대`에 출연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택시` 유병재, 유재석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네" "`택시` 유병재, 유재석이 젠틀하게 대해줘서 좋았었나 보다" "`택시` 유병재, 유재석과 연락하나?" "`택시` 유병재, 유재석의 후광을 봤나?" "`택시` 유병재, 유재석이 팬이라고 말해줘서 감동 받은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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