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G4` 초대장. 후면 가죽 커버와 함께 `F 1.8` 조리개 값이 탑재됐음을 암시한다.
LG전자가 이달 말 공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G4` 출시행사 초대장을 발송했습니다. 초대장에는 갈색 가죽 소재와 카메라를 강조하는 이미지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티저영상(http://youtube.com/lgmobilekr)을 유튜브에 게재해 `F 1.8’ 조리개 값이 탑재된 G4 후면카메라 사양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어두운 도시로 시작하지만 원형 렌즈를 통해 밝아지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영상 중반에는 카메라 후면의 F1.8 조리개 렌즈를 등장시켜 G4에 이 조리개가 탑재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G4 사양은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에 전면에는 국내 스마트폰 가운데 최초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카메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OIS(광학손떨림방지) 기능과 레이저오토포커스도 탑재됐습니다. 전작인 G3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10만 화소였습니다.
이 날 LG전자는 이미 공개한 바 있는 `더 쉽고 똑똑해진 UX 4.0`의 티저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DJ5rniR8aaY&feature=youtu.be)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놓치기 쉬운 장면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퀵 샷(Quick Shot)’, 일정, 음악, 헬스 등 각 앱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위젯 형태로 모아 사용자가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게시판’ 등의 기능이 영상에 담겨 있습니다.
LG전자는 서울,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이스탄불 터키 등 세계 6개 도시에서 G4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는 오전 11시 코엑스 메가박스 8관에서 공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