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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2015월드투어 스팟 영상 공개…역대급 스케일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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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2015년 월드투어 스팟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일 오후 3시 YG공식블로그와 SNS를 통해 30초 가량의 ‘BIGBANG 2015 WORLD TOUR IN SEOUL WITH NAVER’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폭탄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빅뱅 멤버들이 등장하고 공연장 속 환호하는 팬들 위로 ‘2015 WORLD TOUR IN SEOUL’, ‘BIGBANG’이라는 문구가 반복된다. 이어 과거 빅뱅의 공연 장면과 멤버들의 무대 영상이 펼쳐지는 가운데 마지막에는 “준비됐어?”라는 멘트와 함께 월드투어의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앞서 YG는 검은색 바탕 위에 여러 개의 원과 5개의 줄이 새겨진 포스터에 4월 25일, 26일 서울체조경기장’이라는 날짜와 장소를 명시하며 빅뱅의 콘서트 소식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투어 서울 공연은 세계적인 조명,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로이 베넷(Roy Bennett), 비욘세의 비디오그래퍼로 활약중인 에드버크(Ed Burke), 4년째 빅뱅과 월드투어로 호흡을 맞춰온 길 스미스II(Gil Smith II)와 외국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나단 리아(Jonathan Lia) 등 세계 유명 스태프들이 합류해 역대급 스케일의 월드투어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YG의 첫 `WHO`S NEXT`의 주인공으로 밝혀지면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빅뱅이 3년여 만에 과연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과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빅뱅 월드투어의 시작이 될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6일과 7일 오후 8시 G마켓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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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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