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진세연 홍종현이 파격 공약을 내세워 화제다.
진세연 홍종현
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 : 경찰가족 사위되기`(이하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 배우 진세연, 홍종현, 김응수, 전수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세연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홍종현 오빠와 함께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홍종현도 "노래를 못하기 때문에 반주는 꼭 있어야 한다"면서 "추가로 여성팬들을 대상으로 프리허그까지 하겠다"고 했다.
이에 전수경은 "300만 명과 500만 명을 넘을 때는 5월이니 따뜻할 것이다. 내가 시키겠다. 진세연과 홍종현은 수영복을, 우리는 리조트룩을 입겠다. 그리고 오픈카를 타고 시청 주위를 돌겠다"며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 경찰가족 사위되기’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감정을 로맨틱 코미디로 풀어낸 ‘위험한 상견례’(2011)의 후속작이다. 경찰 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렸다.
진세연 홍종현 커플을 비롯해 김응수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 등이 출연한 ‘위험한 상견례2’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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