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출연한 래퍼 치타의 어머니가 과거 딸의 교통사고 당시를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치타는 17살 시절 교통사고로 인공뇌사를 했던 당시 묵묵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치타 어머니는 과거 딸이 교통사고 당한 것에 대해 "교수님이 기적이라고 하더라. 당시 중환자실 안에서 계속 먹고 자고 했기 때문에 완전 비몽사몽 했다. 그건 말로 표현 못 한다"라고 전했다.
치타 어머니는 이어 "딸이 앞으로 건강하면서 주위 사람한테 잘하고 사랑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딸 치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치타, 얼마나 힘들었을까", "`택시` 치타, 지금은 최고의 여성 래퍼", "`택시` 치타, 파이팅", "`택시` 치타, 랩 정말 잘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기가 센 여자` 특집으로 꾸며져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했던 제시, 치타, 육지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